XI MAGAZINE

미세먼지·코로나19에

가치 오르는 ‘숲세권’ 아파트

  • 봄철 미세먼지와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유행)의 여파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는 숲세권, 공세권 단지가 주목을 끈다. 삶을 둘러싼 기후 변화와 전염병의 여파로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하면서 집을 소비하는 방식도 바뀌고 있는 것이다.

    최근 주택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쾌적성’이다. 미세먼지와 코로나19로 생활에 제약이 생기면서 집 주변에서 안전하게 산책을 즐기고,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주거 환경이 중요한 메리트로 부각되고 있다.

    쾌적함에 대한 선호는 설문조사에서도 찾을 수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미래 주거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주택 수요자들은 주택 선택 시 공원과 녹지 등 쾌적성(33%)을 가장 중요하다고 선택했다. 이어 교통 편리성(24%), 생활 편의시설(19%), 교육환경(11%) 순서다. 주거 상품에서 필수적 메리트인 교통 편의를 제칠 만큼 주거 쾌적성이 대두되고 있다.

    또한, 통계청이 발표한 '2020 삶의 질 보고서'에 따르면 거주 지역 내 산, 공원 등 자연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무려 58.7%로 조사됐다. 2016년까지 42% 내외였던 만족도는 지난 2018년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으로 미세먼지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면서 50.2%로 급증한 뒤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 쾌적한 주거 환경 선호에
    ‘숲세권’, ‘공세권’ 단지 가격 Up!

  • 이에 따라 수도권에서 쾌적한 숲세권, 공세권 환경을 갖춘 단지는 높은 인기를 끌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 대표적 공세권 주거타운인 수원광교신도시는 신대호수, 원천호수 등 넓은 호수와 함께 광교호수공원 등 풍부한 녹지를 갖춰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이에 주택 가격에서도 수도권 내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가치를 높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21년 3월 기준 광교 신도시의 3.3㎡당 평균 아파트 매매 가격은 3486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7%(519만원)가량 증가했다.
  • 세부적으로 단지 시세를 들여다보면 공세권의 파워가 더 실감이 된다. 광교호수공원 원천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광교중흥에스클래스’ 전용 84㎡의 경우 지난 1월 16억원에 실거래됐다. 2019년 11월 기준 11억 6000만원에 실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불과 1년 사이 5억원 가까이 시세가 뛴 것이다.

    판교 신도시도 마찬가지다. 판교 신도시는 계획형 신도시로 조성되어 자연 하천을 비롯해 공원, 녹지 환경이 조화롭게 조성된 주거 타운이다.

    이 같은 메리트에 주택 가격도 고공 행진을 하고 있다. 판교 신도시 내 봇들마을 7단지 아파트 전용 84㎡의 경우 지난 2월 19억원에 실거래가 됐다. 이는 판교 신도시 내에서 동일 평형 가운데 가장 비싸게 거래된 가격이다. 단지는 주변으로 자리한 하천 산책로를 비롯해 공원 등이 가깝게 자리한 데다 판교역 역세권 환경, 판교 테크노밸리 직주근접 환경 등에 가치가 높게 평가됐다.

분양시장에서도 인기 끄는
‘숲세권’, ‘공세권’ 아파트

  • 이처럼 쾌적한 주거 환경이 높은 인기를 끌면서 분양 시장에서도 많은 수요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산, 공원 등 녹지 환경을 갖춘 단지는 청약 경쟁률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부동산 114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3월부터 이번 2021년 2월까지 약 1년간 전국에서 공급된 신규 분양 단지 가운데 1순위 청약 경쟁률 10위권 안에 든 단지 중 90%가 반경 500m 내 산, 공원 등 녹지공간이 인접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초 위례 신도시(성남 수정구 창곡동)에서 분양한 ‘위례자이더시티’는 일반 공급 74가구 모집에 4만 5700명이 모여들면서 무려 617.57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주변으로 자리한 청량산 숲세권 환경을 누릴 수 있는 데다 골프장 및 창곡천 등 다양한 녹지 환경이 자리하고 있어 높은 관심을 받았다.

녹지 비율 높은 경기 광주시…
가장 쾌적한 숲세권 환경 ‘오포자이 디 오브’

  • 경기 광주시는 수도권 도시 가운데에서도 녹지 비율이 높은 도시 중 하나다. 대부분의 주거 타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공기를 누릴 수 있으며, 자연 하천이 도시 중앙을 가로지르고 있어 일상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광주 최초로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조성된 태전지구의 경우 아파트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녹지 환경과 공원 시설이 자리해 주거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이와 함께 최근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는 고산지구도 쾌적한 주거 환경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자리한 문형산 숲세권 환경을 비롯해 자연 하천 고산천 있어 그린 프리미엄이 높게 평가된다.

    GS건설이 고산지구에서 공급하는 ‘오포자이 디 오브’는 쾌적한 숲세권 환경을 누릴 수 단지로 주목을 끌고 있다. 단지를 둘러싸고 있는 그린 인프라를 통해 미세먼지, 코로나19의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인접한 태전지구의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리는 멀티 생활권이며, 초등학교 등 학교도 들어설 예정에 있어 생활 편의 인프라를 모두 갖춰 메리트가 높게 평가된다.
ⓘ 상기 내용의 주거 선택요인 자료는 주택산업연구원의 ‘2025 미래 주거 트랜드 보고서를 참고하였습니다.
ⓘ 상기 내용의 각 단지별 분양가는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를 참고하였습니다.
ⓘ 상기 내용의 청약 경쟁률 자료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참고하였습니다.